[MBN스타 금빛나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한 배우 엄태웅이 경찰조사를 받는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은 1일 오후 2시 경기 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성폭행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소인은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웅은 지난달 1월 분당의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35살 여성 A씨를 성폭행 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엄태웅을 고소한 A씨는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마사지 업소를 홀로 찾아온 엄태웅이 성매매 업소가 아님에도 강제로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고,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A씨가 고소한 사건은 이달 22일 검찰은 분당서로 사건을 이첩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