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신작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이달 말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연출 강대선·이재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중 유능하고 매력적인 사무장 차금주 역을 맡은 최지우는 실력파 사무장으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추락과 재기를 동시에 그러내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지우는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이미 캐릭터에 흠뻑 빠져 있다는 전언. 1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스틸컷은 교도소 벤치에 앉아 사건 서류를 검토하는 진지하고도 날카로운 눈빛이 인상적이다.
본 촬영에 앞서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최지우는 꼼꼼하게 대본을 검토하고, 강대선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최지우는 “저와 비슷한 점도 많고, 또 닮고 싶은 점도 많은 차금주라는 캐릭터가 좋고 애정도 많이 간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차금주는 끈질기게 노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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