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이 이창욱에 사정했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강욱(이창욱 분)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사정하는 혜주(정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욱은 수창(정희태 분)과 일란(임지은 분) 그리고 혜주가 승재(박형준 분)와 거짓 가족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우연하게 알게 됐다.
강욱은 어이가 없다는 듯 “그럴 리가. 우리 엄마와 이수창 상무에게 확인을 해보라”라고 말을 했고, 혜주는 “오빠 우리 한 번만 봐 달라. 오빠가 아버지에게 말하면 우리 식구 그 날로 다 끝이다. 오빠 제발”이라고 애원했다.
강욱은 “아니, 난 말해야겠다. 전에도 말했다. 너 필요할 때만 핏줄 찾지 말라고. 네 오빠인 적 없고, 너도 내 동생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 이제 와서 낯간지럽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강하게 말했다.
혜주는 “무슨 이야기를 해도 상관없고 어떤 비난을 해도 상관없다”며 “제발 우리 아버지에게만 비밀로 해 달라”고 사정했다.
강욱은 “누가 네 아버지냐.
결국 강욱은 “딱 일주일이다. 너와 네 가족이 말 안하면 내가 직접 사장님에게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