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오랜 공백기 끝에 스피카가 돌아왔다.
지난 25일 스피카가 2년7개월만에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을 발표했다. ‘시크릿 타임’은 스웨덴 프로듀서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 등이 작곡한 곡으로 청춘들을 위한 위로'를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스피카의 컴백을 SWOT 분석을 통해서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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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의 ‘시크릿 타임’엔 레드벨벳 "7월 7일", 소녀시대 태티서 ‘디어 산타’(Dear Santa), 샤이니 ‘로맨스’(Romance)를 작업한 안드레아스 오버그 등이 참여하면서 중독성 있고 세련된 사운드가 완성됐다. 여기에 멤버 김보아가 직접 작사가로 참여해 일상을 떠나 즐기는 일탈을 노래했다.
데뷔 당시부터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던 스피카는 ‘시크릿 타임’ 무대를 통해서도 사이다 같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무대에서 강한 걸그룹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견고해졌다.
◇ Weakness(약점)
스피카 멤버들이 원했던 것은 아니겠지만 공백기가 너무 길었다. 2년7개월이라는 공백기가 컴백만으로 화제를 모으기엔 무리가 있다. 컴백 전 프로모션도 약했다.
스피카 자체가 콘셉트가 강한 팀이 아니긴 하지만 이번 ‘시크릿 타임’도 대중들의 눈을 확 사로잡을 요소들이 부족하다. 무대 위 스피카 멤버들의 가창력은 뛰어났지만 퍼포먼스가 크게 기억에 남진 않는다.
◇ Opportunity(기회)
아이돌 그룹에게 치명타일 수 있는 공백기였지만 다행히도 스피카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통해서 빈틈을 채웠다.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김보형이 활약을 하면서 스피카의 실력파 이미지에 날개를 달아줬다.
또 이젠 실력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스피카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대중들이 많아졌다. 스피카에겐 마음 아픈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스피카의 실력에 대한 믿음이기도 하다.
◇ Threat(위협)
걸그룹들의 컴백은 줄었지만 기온이 내려가면서 발라드로 음원차트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