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박형준, 임지은 의심 “선아가 누구냐”

‘내 마음의 꽃비’ 박형준이 임지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민승재(박형준 분)가 천일란(임지은 분)의 과거를 믿지 못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민승재는 김계옥(이주실 분)이 임종 직전 “선아 엄마”라고 한 것에 궁금증을 품었다. 그는 가족들에게 “선아가 누구냐?”고 물었고, 천일란과 이수창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수창은 “혜주(정이연 분) 태명이다”라고 둘러댔고, 천일란 역시 “당신이랑 나랑 병원에서 지은 이름인데 기억 안나냐?”고 덧붙였다.

이에 민승재는 “그런데 왜 선아라고 안 짓고 혜주라고 지었냐”고 물었고, 천일란은 “어머님이 유명한 작명소에서 받아오신 이름이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승재는 “병원에서 지었다고? 내 기억하곤 다른데”라며 혼자 되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