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계옥(이주실 분)의 유언장마저 조작하는 일란(임지은 분)과 수창(정희태 분)이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일란은 자신의 죄를 덮고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계옥의 유언장을 가로챘다. 유언장을 발표하기로 했던 변호사는 불의의 사고로 유산을 잃어버렸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고인의 뜻은 완전히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애초에 유언장을 두 부 작성했다. 저희 사무소에 한
승재(박형준 분)는 “어머님께 한 부가 남아있다는 것이냐”고 크게 놀라면서 유언장 찾기에 나섰다. 애석하게도 유언장은 일란이 먼저 찾았다. 유언장을 빼돌리기 위해 혜주(정이연 분)는 승재의 시선을 돌렸고, 결국 유언장을 손에 넣은 일란은 조작에 들어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