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현지(김소현 분)는 호프집에 있는 봉팔(택연 분)을 밖으로 끌고 나왔다. 현지는 “나 좋아한다며, 내 남자친구라며. 그런데 왜 지조 없게 왔다 갔다 하느냐. 기분 나쁘다”고 화를 냈다. 이에 봉팔은 “기분이 나쁘냐”고 되물었고,
현지는 “그러면 기분이 좋겠냐. 그냥 기분이 나쁘다, 네가 다른 여자랑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현지는 “지금 웃음이 나오는가. 남자가 한 여자를 좋아하면 끝까지 좋아해야지. 너 그러는 거
이후 봉팔은 “우리 사귀는거냐”고 물었고 현지는 “너 하는 거 봐서”라며 답했다. 봉팔은 “앞으로 잘할게. 내 눈엔 너만 보이니까”라고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