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손연재(22·연세대)가 아쉽게 4위로 올림픽 무대를 마감한 가운데 시청률에서는 SBS가 1위를 차지했다. 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를 해설위원으로 영입한 효과가 있었다.
21일 오전 리얼타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21일 손연재 개인 종합결승 리얼타임 시청률은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으로 SBS가 5%대를 넘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새벽 3시49분에 시작한 손연재 종합결승 로테이션1은 SBS가 5.31%, MBC는 3.82%, KBS2가 3.26%를 기록했다.
SBS는 로테이션2, 3, 4 동안 6.24%, 6.47%, 6.01%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5%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선점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경기 중계에서도 SBS는 시청
이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며 ‘손연재의 오랜 스승’이었던 김주영 해설위원과 ‘원조 리듬체조 여왕’ 신수지 해설위원이 SBS 최영주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보여준 깊이 있는 리듬체조 중계의 결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