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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사랑 받았던 모델 출신 배우 고(故) 이언(본명 박상민)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지났다.
이언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오전 1시 20분께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한남오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언은 고등학생 시절에는 씨름 선수로 활동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모델 활동을 시작한 뒤 배우로서 '커피 프린스 1호점', KBS 2TV '꽃피는 봄이 오면' 등에서
장수임은 이언의 8주기인 이날 인스타그램에 "살아있어서 살다보니 열심히 살게 되고, 그러다 보니 또 재밌고 즐겁고, 그렇게 살다보니 오빠를 잊는 날이 많아지고, 그래서 문득 생각날 때마다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이언 기억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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