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원티드’ 속 지현우의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을 통해 박민우 유괴 범인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 극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 속 지현우 연기가 화제다.
극 중 다른 어떤 것보다 오직 사건과 피해자만을 생각하는 열혈 형사 차승인 역을 맡은 지현우는 매 회 다채로운 감정 연기 호평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다.
특히 3회에서 지현우는 선배 형사 상식(서현철)과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한 조남철의 시신을 발견 후, 감정을 서서히 끌어올리며 3단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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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티드 |
이러한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연기 외에도 시청자들의 가장 큰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은 극 중 지현우의 한없이 다정한 연기다. ‘원티드’ 3회에서 지현우는 도움 요청을 위해 안식년 중인 김선영을 찾아가 무뚝뚝한 형사의 모습은 뒤로하고 꿀미소와 함께 “우리 미옥씨 보고
‘원티드’에서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흔드는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를 더욱 빛내고 있는 지현우가 앞으로 남은 4회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지 귀추가 주목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