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섀넌 도히티, 삭발 사진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미국 여배우 섀넌 도허티 (45)가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초콜릿과 면도기 등이 놓인 사진을 먼저 올리고 어머니, 친구들과 인사하고 직접 머리를 깎는 과정을 6장의 사진으로 보여줬다.
섀넌 도허티는 “남편은 지금 일 때문에 떨어져 있지만 항상 응원해주고 있다. 나를 매 분마다 사랑하고 도와주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하다. 힘든 일이지만 이들과 꼭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1990년대 인기 TV 시리즈 ‘베벌리힐스 아이들’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도허티는 지난해 8월 소속사와 소송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유방암 진단 사실이 알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