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이 다시 우리가 알던 ‘믿고 보는 선한 의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윤현민은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더 많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좋은 사람임을 포기하고 흑화 된 현석주에서 다시 한 번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현석주는 그 동안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채순호(이재룡 분)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권력과 돈을 위해 신동재 원장을 죽음에 이르게 한 채순호의 범행을 인정하는 발언을 녹음해 증거를 확보한 뒤 “잊은 모양이군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좋은 사람은 포기했다는 걸”이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그리고 간절히 살고 싶어하는 계진성과 그녀를 살리고자 자신의 폐로 이식을 제안하는 이영오의 모습에 불법으로 금지된 위험한 생체 폐이식 수술의 집도의로서 자신의 의사 인
좋은 사람이 되길 포기하고 흑화돼 드라마의 큰 전환점을 알린 첫 번째 키플레이어로 충격을 안겼던 현석주는 다시 종영을 한 회 남긴 순간 두 번째 반전의 키플레이어로 떠오르며 어떤 활약으로 드라마를 봉합해 나갈 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