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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묘한 매력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지켜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몬스터' 37회는 전국기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지만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입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는 18.5%,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닥터스'가 초반 선전에도 불구, 20% 고지 목전에 머물러 있는
이날 '몬스터'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가 구속 수감된 가운데 강기탄(강지환 분), 도신영(조보아 분), 오수연(성유리 분), 도건우(박기웅 분)가 미묘한 기류 속에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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