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의 신지훈이 이시아에게 애정을 고백했지만 이시아는 그런 신지훈에게 사무적으로 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는 설동탁(신지훈 분)이 강단이(이시아 분)에게 짝사랑하는 마음을 농담처럼 고백하고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식에서 동탁은 단이에게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며 술김에 진심을, 즉 취중진담을 해버리고 말았다. 단이는 너무 놀라버렸고 집에 와 동탁의 마음이 진심인지를 가늠하며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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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별난가족 캡처 |
하지만 단이는 구윤재(김진우 분)에게 실연 당한 이후 사랑에 다소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였다. 단이는 애써 동탁과 공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입장이었다.
단이는 본부장 동탁과 일을 함께 진행하며 다소 딱딱한 어투로 “술 취해서 하신 말씀이니까 못 들은 걸로 하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동탁은 부끄러워 하며 “난 술만 마시면 정신을 잃어서 가끔 이 말 저 말 하고 그래.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라며
이 가운데 구윤재는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며 단이를 매몰차게 버린 상황임에도, 동탁이 단이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회사 내에 돌자 불편감과 질투를 드러내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