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은 이진욱과 고소인 A씨의 진술이 각각 ‘판독불가’, ‘거짓’으로 나왔다.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진행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이진욱과 해당 여성의 진술이 엇갈리는 문항에 대해 해당 여성의 진술은 거짓으로 판단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이진욱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당사자의 말이 거짓이거나 거짓이 아니라고 판정할 수 없다’는 의미의 판독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이진욱을 처음 만나 저녁식사 후 이진욱이 늦은 밤 자신의 집을 찾
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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