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올해의 막을 내린다.
29일 진행되는 폐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BIFAN의 폐막을 함께한다. 폐막작 ‘서울역’의 연상호 감독과 주연배우 심은경, 이준을 비롯하여 ‘고몽’ 특별전으로 부천을 찾은 ‘니키타’의 안느 빠리요, ‘장강도’의 여배우 신지뢰(辛芷蕾)가 참석할 예정이다.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의 심사위원 장미희와 정진영, 이장호 감독, 박찬욱 감독, 김한민 감독, 장철수 감독, 이춘연 영화인단체연합회이사장, 심재명 대표 등이 폐막식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레드카펫 종료 후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폐막식은 오프닝 공연 ‘창작 댄스컬’을 시작으로 최용배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후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상(4개 부문), BIFAN 어린이심사단상, Save Energy, Save Earth 영화상, 넷팩상,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2개 부문), 부천초이스 단편(3개 부문), 코리안판타스틱 장편(4개 부문), 부천초이스 장편(5개 부문)까지 9개 섹션 22개 부문의 시상을 한다. 이후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폐막선언 후,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좀비 애니메
제20회 BIFAN은 폐막식 이후에도 30일, 31일 이틀간의 BIFAN 러쉬 기간을 가진다. 미쳐 영화제를 참여하지 못하였거나 더 많은 작품을 관람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영화제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