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원근 “전 여자친구, 이름·핸드폰 모두 두개”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송원근이 과거 여자친구에게 받은 상처를 털어놓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게스트로 가수 현아와 비스트의 용준형, 배우 이수민, 송원근, 디자이너 박승건이 출연해 입담을 자아냈다.

이날 송원근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1년이 넘었다고 고백하면서 “여자를 잘 못 믿겠다”고 털어놓았다.

전 여자친구에 크게 데였다고 고백한 송원근은 “이름이 두 개, 핸드폰 두 개였다”며 “지인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여자친구 자랑을 했다. 그런데 지인이 아는 거였다. 프로필 사진은 똑같은데 번호만 다르더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