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에서 활약한 슈퍼비, 면도, 샵건이 생애 첫 라디오 방송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해 화제다.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슈퍼비, 면도, 샵건이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랩퍼런스’ 1화 방송을 28일 정오 공개했다.
이들은 셋 모두 라디오 방송은 처음이라면서도 “우린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다”, “정말 재미있어서 금방 끝날 거 같다”, “신나게 다 이야기 하고 가겠다”라며 래퍼들만의 화끈하고 ‘스웩’ 넘치는 방송을 예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멜론아지톡으로 팬들이 보내온 궁금증에 슈퍼비, 면도, 샵건이 각자 시원하게 답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코너가 진행됐다. 디스전에 대해 물은 팬에게 슈퍼비는 “디스전에서 내가 못하면 같은 팀원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했다.
무대를 준비하는 2주 동안 억지로 상대방을 미워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고, ‘쇼미더머니5’의 어떤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면도는 “1차 본선 무대 때 인이어(In-Ear)가 꺼져있었는데, 그 때로 돌아가 프로답게 켜져 있는지 확인해볼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샵건은 자신이 생각하는 ‘쇼미더머니5’ 외모 순위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특히 슈퍼비, 면도, 샵건은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자들답게 빼어난 랩 퍼포먼스로 청취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슈퍼비는 즉흥으로 제시되는 라임에 맞춰 잠시의 망설임도 없는 출중한 프리스타일 랩을 구사했고, 샵건은 친누나와 위너 멤버 송민호 때문에 랩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전하면서 자신의 첫 연습곡인 드렁큰 타이거의 ‘긴급 상황’을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숨김없는 토크와 위트 넘치는 진행을 선보인 슈퍼비, 면도, 샵건은 멜론라디오 스타 DJ ‘랩퍼런스’로 한 주 더 청취자와 만난다. ‘랩퍼런스’ 2화 방송은 8월4일 정오에 공개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또한, 8월 중 ‘쇼미더머니5’ 인기 멤버들의 스타DJ도 예고되어 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 DJ’는 유명 아티스트가 DJ를 맡아 직접 음악을 선곡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스타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서비스다. XIA(준수)(샤르르), 에릭남(Heaven 88.7), 여자친구(청순파워타임), 비스트(B-E-A유리풀), 원더걸스(Wonder 4 라디오) 등 수많은 인기 아티스트들이 DJ로 나서 직접 선곡,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선보인 바 있다. 팬들도 멜론아지톡을 통해 스타에게 질문과 사연을 남기는 등 ‘스타 DJ’에 직접 참여하며 스타와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멜론라디오는 ‘나를 아는 맞춤 채널’ ‘스타DJ’ ‘아티스트’ ‘스페셜’ 외 장르별, 세대별 채널을 마련하고 고객 개인의 취향과 음악이용
한편, 멜론은 고객 혜택을 위해 멜론라디오를 비롯해 아티스트 플레이리스트, 어학콘텐츠 등 멜론차트 외에도 양질의 청음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특히, 멜론 VIP 혜택관은 이용기간에 따라 일년내내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