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진욱 측이 고소인 A씨가 무고 혐의를 자백한 것과 관련해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관계자는 26일 오후 MBN스타에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바가 없다.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현재로선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진욱을 고소한 A씨가 경찰 조사에서 무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무고를 시인함은 물론 사건 당일 강제성은 없었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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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14일 A씨가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이달 12일 지인과 저녁을 먹고 난 후, 그날 처음 만났던 이진욱이 돌연 밤늦게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이진욱은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였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면서 이틀 뒤인 16일 A씨를 무고 혐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고소인의 무고혐의도 주시하고 있다. 무고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고, 이번 주 중에 마무리될 듯하다”고 전한 바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