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들이 MBC 추석 프로그램 ‘아이돌스타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불참하게 됐다.
26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최근 ‘아육대’의 촬영이 결정된 후 섭외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전체 단합대회 차 하와이로 출국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런 이유로 SM엔터테임너트 소속 아이돌은 ‘아육대’ 출연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월 말 단합대회 차 하와이로 전원 출국한다. 하지만 ‘아육대’의 촬영이 8월 말로 논의가 되면서 결국 일정 문제로 출연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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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관계자는 “아직 ‘아육대’의 정확한 촬영 날짜나 방송 시간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육대’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참가해 각종 운동 경기를 하는 MBC 명절 대표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