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뜨거워요` 발표…군복무 논란 넘어설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상추의 기존 곡들과 다른 솔로 앨범 ’뜨거워요’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지타(ZTA)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상추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뜨거워요’는 더티 사우스(Dirty South) 힙합 스타일 곡으로 ‘여전히 핫 쏘핫 너무 뜨거워요 불이 나 불이 불이 나’ 등의 유쾌한 후렴구가 흥을 더한다.
소유X정기고의 '썸'을 비롯해 마마무의 '피아노맨',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등을 작곡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에스나와 실력파 래퍼 던밀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상추는 지난 6월 김종국, 코비 브라이언트, 주걸륜 등의 특급 연예인들과 함께 출연한 중국 동방위성TV 예능 프로그램 ‘더 플레이어스(THE PLAYERS)’에서 ‘뜨거워요’를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이 외에 수록곡 ‘직진’을 통해서는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강렬한 힙합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상추는 올 하반기에는 마이티마우스로 새 앨범을 발표한다.
한편, 상추는 지난 2013년 6월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복무 중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사실이 드러나 연예병사 제도 폐지와 함께 소총병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그는 이후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였다.
상추는 군 제대 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4월 쇼리와 함께 올마이티 레코즈를 설립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