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방송되는 JTBC ‘식품을 탐하다’(이하 ‘식탐’)에서는 27일 중복을 하루 앞두고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복달임’ 음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달임이란 체력소모가 큰 여름날, 특히 가장 덥다고 여겨지는 ‘삼복’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거나 시원한 물가를 찾는 등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일컫는다.
맛 칼럼니스트 박태순은 올여름 보양식으로 ‘민어탕’을 추천했다. 그는 “예부터 궁궐과 양반가에서 즐긴 민어는 임금이 신하에게 내리는 특별 하사품일 정도로 귀한 생선”이라고 소개하며, “여름 제철 생선이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 몸을 보하는데 좋은 음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안 일대에서 잡히는 ‘갯장어’도 추천했다.
이외에도 이날 ‘식탐’에서는 ‘엄마의 보양식’, ‘종갓집의 보양식’, ‘왕의 보양식’ 등 다양한 복달임 음식에 대해 다뤘다.
특히 ‘조선시대 왕들이 즐긴 보양식‘으로는 세종, 숙종, 영조의 보양식이 소개됐다. 특히 세종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