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박준화 PD가 옥택연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옥택연은 ‘싸우자 귀신아’에서 까칠하지만 허당인 퇴마사 박봉팔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봉팔은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 어릴 적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특히 자신의 어머니가 귀신에 의해 죽음을 맞는 광경을 직접 목격하며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을 멀리 하게 된 인물이다.
25일 방송하는 5화에서는 꼬마 귀신 퇴마에 나선 봉팔이 귀신에게서 어딘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 꼬마 귀신을 찾아 헤매는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되며 자신의 아픈 과거와 마주칠 전망이다. 그간 주로 밝은 모습을 보여 왔던 봉팔과는 다른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 “옥택연은 굉장히 똑똑한 배우다. 연기를 어떤 톤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디렉션을 주면 곧바로 연기 톤이 바뀐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봉팔의 다른 면모와 함께 옥택연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