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기우가 ‘바벨250’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기우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바벨250’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을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기억’ 이후 스케줄 적으로 여유가 됐다”고 재치있게 전했다.
이기우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시작되는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부담이 됐지만, 7명의 글로벌 사람들 중에 한 명의 한국 사람이라는 포지션이라고 제안을 주셔서 용기 내 시작했다”며 “좋은 말씀도 많이 해 주셔서 배운 점도 많고 후반부로 가면서 제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들을 경험했다. 저에 대해 좋지 않게 보았던 분들도 개선된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 처음처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곳은 자급자족이다. 그러다보니 적극적으로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예능 경험도 많지 않다보니 초반 눈살을 찌푸릴 만한 행동이나 표정이 나왔던 것 같다”며 “‘바벨’ 통해 순발력을 키우는 대에도 도움이 됐고, 인간 이기우로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 내 마음이 빨리 열리면 해소할 수 있는 것들도 있었는데 지레 겁
‘바벨250’는 한국, 태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프랑스, 중국, 브라질 등 서로 다른 일곱 나라에서 온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글로벌 공통어’를 만들어 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