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평균나이 35세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걸그룹의 꿈을 이룬 ‘언니쓰’의 생방송 뒷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긴장과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홍진경은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다용도실에서 연습 삼매경에 몰입하며 언니쓰의 첫 무대를 향한 마지막 열정을 불태웠다. 그런 홍진경의 노력을 알아준 건 바로 다섯 명의 멤버들이었다. 카메라 리허설 모니터링 후 모든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홍진경의 파트를 모니터링해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의 칭찬에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던 홍진경은 지나친 연습의 부작용으로 무대 30분전에 안무를 헷갈리는 초유의 사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 역시도 연습으로 극복하며 언니쓰 대표 ‘연습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민효린의 꿈으로 시작해 여섯 멤버 모두의 인생 도전이 된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 의 데뷔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서장훈, 홍진경, 이기우가 ‘런닝맨’에서 늘 구박만 받던 이광수를 위해 이광수와 기린들을 결성해 반격에 나섰다.
홍진경은 홍일점이자 ‘예능 야망녀’로 등장, ‘런닝맨’ 멤버들에게 “이광수를 키워준 것처럼 나 또한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등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특히 패션모델 출신으로서 패션 관련 문제
주말 동안 홍진경의 활약에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진경 언니 때문에 턱 빠질 뻔” “홍진경, 다시 예능 대세 하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진짜 오랫동안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