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종석이 아동폭력 반대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
이종석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종석이 아동폭력 반대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종석과 여성복 디자이너 송자인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함께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셔츠를 시작으로, 에코백, 볼캡, 가디건 등 아이템들을 구성해 이날부터 결과물을 선보인다.
캠페인의 타이틀 ‘PLEASE STOP : SAVE OUR CHILDREN(부제)’은 이종석이 직접 기획에 참여,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레터링과 캠페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별 모양을 조합한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
디자이너 송자인은 “평소 이종석이 지닌 패션에 대한 관심의 깊이는 주변 지인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
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단순히 이윤 목적이 아닌 사회적 이슈에 대한 좋은 취지의 협업을 서로가 지닌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런 문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