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백현이 팬들에게 특별한 당부(?)를 했다.
엑소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엑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나고 있다.
24일 진행된 공연 오프닝 직후 백편은 “오늘 공연도 다치는 사람 없이 잘 즐겼으면 좋겠고,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께 ‘엑소가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아니더라’고 말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우리가 부모님들께는 공공의 적 아니냐”고 너스레 떨며 “공연을 재미있게 보고 돌아가 그렇게 말씀드려달라”고 팬 연령층 확대에 대한 야심(?)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엑소 콘서트는 국내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개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은 지난해 두 번째 콘서트 ‘E
엑소 단독 콘서트는 오는 29~31일 3일간 같은 장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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