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비원에이포(B1A4) 산들과 싱글맘 조선영이 감동적인 무대로 청중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선곡한 산들과 조선영 듀엣의 무대가 펼쳐졌다.
부드러우면서 힘이 있는 산들의 목소리 위에 마음을 담은 조선영의 아름다운 가창력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여기에 감동적인 ‘같이 걸을까’의 가사가 더해지면서 무대의 깊이는 더욱 깊어졌다.
이들의 무대에 점수는 빠르게 올라갔지만, 현진영 조한결이 세운 439점에서 아쉽게 3점 모자란 436점을 받으면서 아쉽게 1위 자리에 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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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성시경은 ‘듀엣가요제’를 통해 배려의 아이콘이 된 산들을 칭찬하면서 조선영에게 “단점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선영은 잠시 고민하다가 “좀 짖궂다. 장난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백지영은 “더 매력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