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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첫 방송된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입성 후 수난시대를 겪다 참다못해 울분을 터뜨리는 유은재(박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로 첫 상경한 유은재는 함께 사는 언니들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게 됐다. 참고 견디던 유은재는 정예은(한승연)으로부터 자신의 짐을 주며 도서관 자리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고, 이를 따랐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다른 사람의 자리를 맡아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고, 유은재는 결국 사서에게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냐”고 한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속상한 마음에 돌아온 유은재는 우연치 않게 정예은, 강이나(류화영 분), 윤진명(한예리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듣게
결국 화가 폭발한 유은재는 정예은의 짐을 창밖으로 던져버린 뒤 “내가 우스워? 내가 아무리 바보 같아도 이럴 필요까진 없잖아. 이렇게 못되게 굴 필요는 없잖아. 나는 죽을 것 같이 힘든데”라고 소리친 뒤 눈물을 쏟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