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마닐라에 ‘신혜센터’ 세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박신혜가 필리핀 마닐라에 ‘신혜센터’를 세운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KFHI)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신혜는 2011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결연아동 아반네를 처음 만난 후 박신혜와 다국적 팬들은 전 세계 빈곤 국가 아이들의 교육적, 정서적 지원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2013년 12월 가나에 '신혜센터'가 건립됐고 필리핀 마닐라에 2호 신혜센터가 세워진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Singles) 8월호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KFHI)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박신혜가 지난 3월 필리핀 마닐라의 쌈빨록 지역에서 필리핀 아이들과 만난 나눔의 현장을 공개했다.
박신혜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센터 건립에 앞서 필리핀 쌈빨록 지역의 아이들과 1:1 결연을 맺었다. 박신혜는 결연아동의 집을 방문하고 아이들과 함께 한국에서 가져온 물감으로 티셔츠를 염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신혜는 매년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과 화보집 수익금 전액을 기아대책에 기부해왔다.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을 통해 국내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