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수지가 애절한 로맨스를 보인다.
21일 방송되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는 김우빈, 수지가 허름한 방 한가운데 함께 누워 있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김우빈(신준영 분)은 술에 만취해 잠들어 있는 배수지(노을 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슬쩍 잠에서 깬 배수지는 김우빈과 눈이 마주치자 술에 취한 척 뒤돌아 눕는다. 우여곡절 끝에 애틋한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동침 투샷’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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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과 배수지의 ‘동침 투샷’ 장면은 지난 1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우선 얼굴과 옷이 더러워진 배수지를 닦아주고 옷을 갈아입히는 김우빈의 촬영이 진행됐던 상태. 배수지는 술에 거나하게 취한 노을로 완벽하게 빙의, 중얼거리며 잠꼬대 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실제처럼 술주정을 하는 배수지로 인해 김우빈을 비롯해 스태프들 모두 웃음보가 터지면서 현장이 웃음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몇 번의 웃음 NG가 이어진 후 김우빈과 배수지는 이내 장면에 몰입해 장면을 완성시켰다.
특히 김우빈과 배수지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은 ‘동침샷’을 촬영하면서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앞 장면과는 달리 밀도 짙은 감정선이 드러나야 하는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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