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를 찾아서’ 이단옆차기 “트와이스 성공사례 잇고 싶다”

[MBN스타 최준용 기자] 이단옆차기가 걸그룹 리얼리티 성공사례로 손 꼽히는 ‘식스틴’을 답습하고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는 MC 이상민, 김동일PD, 이단옆차기,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10인의 연습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단옆차기는 “‘식스틴’을 통해 데뷔한 트와이스를 답습하고 싶다.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싶다. 잘된 것을 따라하면 반이라도 간다고 생각하는데 결과물은 다르겠지만 좋은 부분은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바이벌에서 탈락한 친구들도 잔류해서 더 연습을 시킨 다음 만들어나가는 긴 그림을 갖자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블킥컴퍼니 소속 10인의 연습생들이 데뷔를 목표로 한 여정을 담아낸다. 이 과정에서 ‘예비 모모랜드’의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혹독한 평가 과정, 그리고 연습생들의 꾸미지 않은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식스틴’와 ‘프로듀스 101’ 등 걸그룹 데뷔 리얼리티의 명가 Mnet이 이단옆차기와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싱 어벤져스’ 군단과 손을 잡은 만큼 남다른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총 9회로 제작되며, 오는 22일 오후 7시10분 Mnet을 통해 첫 회가 방송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