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진행해왔던 MBC 라디오 표준FM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에서 갑자기 떠나 ‘외압 의혹’을 받았다.
MBC 라디오국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최양락 씨가 ‘재미있는 라디오’에서 하차한 것이 외압 때문이라는 말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같이 진행했던 배칠수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다음이 최양락이었지 정치풍자도 마음대로 할 수 없네”(whjm****), “14년 진행한 사람이 사전교감 없는 하차통보 후 2주간 안 보이는데 사정이 있겠지. 이번엔 또 누가 뭐라 했기에 촌철 해학을 가진 진정한 개그맨을 한방에 날리는가”(pqzm****), “힘없는 동물 , 여자, 장애인이나 비하하고 풍자하지. 힘 있는 것들 풍자는 입 틀어막고.
요즘 코미디가 시대를 표상하는 방식은 외면과 방관이지.”(cost****), “최양락 넘 좋은데... 식당 찾아가야겠다”(acto****), “참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라고는 하지만 조그마한 정치적소견도 내뱉지 못하는 ..”(qwer****)과 같은 말로 여전히 외압설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