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가 셀카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롤리캠’과 콜라보를 진행, 서울 공연 개막을 기념해 ‘위키드 스티커’를 20일 출시했다.
‘위키드 스티커’는 뮤지컬의 주요장면과 두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를 모티브로 한 6종으로 구성됐다. 얼굴 인식 기능을 적용해 초록마녀처럼 마녀 모자를 쓰거나, 초록피부로 변신할 수 있는 스티커로 사진은 물론,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위키드 스티커’를 통해 개성 넘치는 ‘셀피(자신을 촬영한 사진)’를 촬영할 수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작품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공연의 한 장면을 연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한 ‘위키드 스티커’ 출시를 기념해 공연 초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위키드 스티커로 촬영한 셀피(자신이 촬영한 사진)를 #뮤지컬위키드 #롤리캠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8월 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다.
스냅챗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가 뉴스피드 내 사진뿐 아니라 영상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셀카 동영상 앱’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작품 중 셀카 동영상 스티커를 출시한 것은 '위키드'가 처음이다.
롤리캠 관계자는 “뮤지컬 '위키드'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작품이라 요즘 유저들의 니즈에 맞게 유니크하지만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여서 진행하게 됐다”며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부터,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셀카 동영상앱 롤리캠은 인굴 인식 스티커를 적용해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9개월만에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달성하며 셀카 동영상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최근에는 '쥬토
한편,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스토리와 40억 원 가치의 화려한 의상, 단 한번의 암전도 없는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2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려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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