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공형진 주연의 영화 ‘굿맨’(감독 문시현)이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첫 선을 보인다.
영화 ‘굿맨’은 북파공작원 출신 두식의 이야기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판타지에 스릴러가 가미된 106분짜리 드라마이다. ‘굿맨’은 인간의 근원적인 삶과 욕망에 대해 들여다보고 진지한 물음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실감나는 판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형진이 분한 두식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대적 요구에 의해 특수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영화 전반에 걸쳐 세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기억과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 자신의 과거와 끊임없이 싸워야 했던 두식의 기구하고 비극적인 인생이 펼쳐진다.
‘굿맨’ 측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앞서 북한군으로 분장한 공형진을 비롯,
‘굿맨’은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24일, 25일, 27일 29일 총 4회에 걸쳐 상영 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