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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커버린 키만큼 멀어진 거리, 품 안의 자식에서 다 큰 성인이 된 아들들의 육아일기가 공개된다. 그 당사자들이 다름 아닌 대한민국을 웃고 울리며 대중의 품에 안긴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이라는 점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끈다.
김건모-김제동-허지웅 모자가 출연하고 신동엽-한혜진-서장훈이 MC 및 패널을 맡은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가 오늘(20일) 밤 11시 10분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생후 509개월, 연예계 대표 철부지 3인방 김건모-김제동-허지웅과 연예인 아들 뺨치는 엄마들이 등장해 아들들의 리얼한 사생활을 함께 지켜본다. 여기에 신동엽-한혜진-서장훈의 ‘리얼 증언’이 봇물 터져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세월의 야속함 속에서 내가 몰랐던 아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엄마들의 입담이 폭발함과 동시에, 애틋한 모정 폭발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 엄마라서 할 수 있는 독설 퍼레이드 속에서 짠함과 가슴 따뜻함을 전하는 ‘미운우리새끼’의 시청포인트를 살펴보자.
# 평균 나이 생후 509개월! 연예계 대표 철부지 3인방!
‘미운우리새끼’에는 자그마치 평균 나이 생후 509개월을 맞은 연예계 대표 철부지 3인방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이 출연하는 가운데, 관찰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실상이 낱낱이 공개된다.
지인의 결혼식 날 ‘모닝 소주’로 시작하는 쉰 살이 된 김건모를 비롯해, 자연스럽게 싱크대에서 혼자 서서 식사를 하는 김제동, 그리고 파리가 미끄러질 정도로 청소에 공을 들이는 허지웅까지 이들의 리얼 일상은 말 그대로 콩트 그 자체. 대중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는 이들의 리얼 일상은 웃음과 재미를 안기기에 충분할 것이다.
# 리얼 증언 대동! 신동엽-한혜진-서장훈의 ‘아슬아슬-유쾌-통쾌’ 완벽한 토크 밸런스!
‘미운우리새끼’는 대한민국 대표 입담꾼 신동엽을 비롯해 따뜻한 감성의 여배우 한혜진, 그리고 거침없이 솔직한 서장훈이 MC와 패널을 맡았다. 세 사람은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엄마들이 몰랐던 아들들의 에피소드를 증언한다.
무엇보다 세 사람과 절친인 서장훈의 거침없는 리얼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촌철살인 입담의 신동엽은 진땀 나는 상황 속에서 엄마들의 멘탈을 지켜내면서도 아슬아슬하게 폭로에 가담하는 등 웃음을 안길 예정이며 한혜진은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등 ‘토크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출 예정이다.
# 처음 보는 내 아들! 경악(?) 속 피어난 애틋 母情!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엄마들은 연예계 대표 싱글남인 아들들이기에 ‘결혼’에 대한 남다른 바람을 나타내며 원하는 며느리 상을 거침없이 밝히는 등 연예인 아들 뺨치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아들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자신도 몰랐던 아들의 ‘실상’을 마주한 엄마들의 모습은 큰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자식 자랑에 한창이던 엄마들은 아들들의 리얼 일상이 공개되자 생경한 아들들의 모습에 갑론을박하며 편을 들다가도 결국 “쟤 와 저러노~”, “맙소사” 등 경악을 금치 못하며 자신도 모르는 새 애틋한 마음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따스하게 감쌌다. 눈시울 붉어지는 애틋한 모정과 숨겨놨던 가슴 깊은 이야기까지, 다시 써 내려가는 이들의 ‘육아일기’는 공감대 가득한 가족 이야기를 품고 있어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만들 예정이다.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연예인 아들보다 더 재미있는 엄마들의 입담이 큰 재미와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면서 “무엇보다 아들의 리얼한 일상을 지켜보고 다시 육아일기를 쓰며 품을 떠난 아들 다시 품에 안는
한편, 닮아도 너무 닮은 김건모-김제동-허지웅 母子와 신동엽-한혜진-서장훈이 MC와 패널로 함께하는 ‘미운우리새끼’는 오늘(2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