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메모리즈’ 구성환 “배구선수 출신 학진에 뺨 10대 맞아”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학진이 촬영 중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배우 이학주, 허지원, 이재윤, 학진, 권혁범, 최영민, 구성환, 그리고 연출을 맡은 최성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먼저 구성환은 학진과 액션을 맞추던 당시를 회상하며 “배구선수인데 뺨을 10대를 맞았다. 터치가 있어야 할 거라고 생각해서 치라고 했는데, 그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학진은 “한창 그 때 운동을 할 때라서 잘 감기더라. 때리고 나서 손자국이 올라왔더라. 정말 죄송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는 웹툰 ‘통’의 프리퀄 무비로 전설의 부산주먹 이정우가 서울로 전학을 가게 되는 사건과 그의 절친이지만 만년 2인자였던 권두현이 부산의 통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는 오는 22일 카카오의 대표 모바일 콘텐츠 앱인 카카오페이지와 SK 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앱 oksusu(옥수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