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팬들 위해 달나라 땅 구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통 큰 노랭이 사랑’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진행된 MBN 신규 예능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 가짜)’ 녹화에서 노랭이들(젝키 팬의 애칭)을 위해 1200여평의 달나라 땅을 구입,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화답한 것.
21일 첫 방송되는 ‘진짜 가짜’에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놀면서 돈을 벌었다’고 주장하는 이색 재테크 고수들이 출연해 억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 각양각색 노하우를 털어놓는다.
방송에서는 꿈 같은 이야기를 마법처럼 이뤄낸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진짜 속 가짜를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대결이 펼쳐진다.
이에 5인의 연예인 판정단과 50인의 방청객들은 ‘놀면서 이색 재테크로 돈을 벌었다’는 4인의 주인공 중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 전망.
특히 장수원은 오랜 시간 완전체 젝스키스를 기다려 준 팬들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의미로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변하지 않는 달을 구매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현장에는 달나라 땅을 판매해 매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하 김선달)’이 출연, 찰진 입담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달나라 땅을 서울의 100배 이상 분양시켰다”고 주장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선달은 “장수원씨, 노랭이들에게 너무 고맙죠? 오랜 시간 장수원 씨를 기다려 준 팬들에게 스페셜한 낭만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떠세요? 달나라에 팬들을 위한 회관과 콘서트장을 만들어 준다면요?”라며 장수원의 여린 감성을 자극했다.
그러자 장수원은 “이 분이 역시 포인트를 잘 잡는다”며 극찬했고, 뭔가에 홀린 듯 주머니 속 돈을 꺼내 보이며 “이 돈이면 얼마나 살 수 있어요?”라고 대뜸 물었다.
이에 김선달은 마치 예상했다는 듯이 “지금 바로 거래 하시죠”라며 능수능란하게 달나라 땅 판매까지 이끌어내며 판정단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했다.
또 이같은 장수원의 달나라 땅 매입 모습에 MC 남희석과 현영 역시 “나도 사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과연 김선달은 매달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주인공이 맞을까?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는 ‘진짜 속 가짜를 가려내는 인물 판별쇼’를 모토로 매회 이색적인 소재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MC와 출연진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 맞춰보는 신개념 비법쇼.
MC 남희석을 필두로 현영, 조세호, 장도연, 장수원, 레이양 등 5인의 연예인 판정단이 함께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진짜 속 가짜를 찾아내는 신개념 눈치쇼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는 21일 목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