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가 할머니의 죽음에 한 발 다가섰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혜정(박신혜 분)은 13년 전 할머니(김영애 분) 죽음의 진실에 조금 더 다가섰다.
할머니의 수술이 있었던 남양주 국일병원을 찾아가 지홍(김래원 분)이 건넨 할머니의 수술기록지를 작성한 김치현 과장을 찾은 것이다. 혜정은 13년 전 레지던트로 수련받고 있었던 치현에게 그 날 수술실에서 있었던 일을 알고 싶다며 연락처를 건네고 떠난다. 그리고 말순의 납골당을 찾은 혜정은 할머니가 끝까지 사랑했던 인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사람도 안타깝게 했다.
13년 전 할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선 혜정과 사랑하는 아버지의 수술을 앞둔 지홍, 그리고 국일병원을 둘러싼 권력다툼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닥터스’는 19일 오후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