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 이후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현빈은 오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표한다. 신곡 ‘넌 너무 예뻐’와 ‘부산가자’를 비롯해 리우 올림픽 2016 필승 기념곡 ‘한판 붙자’가 수록된다.
박현빈은 지난 4월 행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도중 다른 차량과 사고가 나 오른쪽 허벅지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넌 너무 예뻐’는 남녀 노소 누구나 거부감을 갖지 않는 레게풍의 신선한 댄스곡이다. ‘부산 가자’는 국악 음계의 계면조 풍으로, 친근감 있는 멜로디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노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넌 너무 예뻐’는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남녀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 사랑에 빠진 남녀가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라며 “‘부산 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인이 찾는 국제 도시로 성장한 부산에서의 사랑을 박현빈만의 색깔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넌 너무 예뻐' 뮤직비디오에는 ‘리틀싸이’ 황민우와 다국적 걸그룹 슈탤돌스가 출연한다.
황민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가수 최영철과 세대
슈탤돌스는 싱가포르의 알리바바로 불리는 유주그룹이 운영하는 전 세계 164개 국가에서 최종 선발된 38개국 대표가 출전한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시즌 6 in 서울’의 입상자들로 구성된 케이팝 기반의 다국적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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