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YG맨’이 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에서 이종석은 최근 새 둥지를 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이종석은 올해 초부터 1인 기획사로 활동했지만 보다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5월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이날 이종석은 YG 이적 소감에 대한 질문에 “얼마 전에 회사를 들어갔다.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밥은 생각보다 맛있진 않더라. 제육볶음은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
드라마 ‘나인’의 송재정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의 정대윤 감독의 협업에도 기대가 모인다. 20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