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홍진경이 부친상을 당한 이영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홍진경은 지난 17일 밤 부친상을 당한 이영자를 대신해 KBS Drama 예능 ‘엄마는 고슴도치 2’ 일일 MC로 투입됐다. 이영자와 홍진경은 그간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영자가 MC로 활약 중인 ‘엄마는 고슴도치2’는 부친상을 당한 18일 녹화가 잡혀있어 스케줄의 연기가 불가피했던 상황. 제작진은 당일 오전 홍진경측에 일일MC 출연을 제안했고 이 소식을 들은 홍진경이 모든 일정을 뒤로 한 채 달려와 현재 녹화에 임하고 있다.
홍진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전에 잡혀있던 개인 스케줄을 조정해 녹화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녹화가 끝나는 대로 빈소에 찾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