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비스트, 원더걸스 제치고 1위…“오래오래 노래할 것”

[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비스트가 원더걸스를 제치고 컴백 일주일 만에 정상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와 비스트의 ‘리본’이 1위 대결을 펼친 가운데, 1위 트로피는 비스트에게 돌아갔다.

앞서 비스트는 1위 공약으로 “오늘 1위를 하면 세레모니 멤버 윤두준이 트월킹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1위는 6539표를 얻은 비스트가 6434표를 받은 원더걸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위 수상 소감에 대해 비스트는 “얼떨떨하다. 동운이의 4년 만에 꿈을 이뤄주신 ‘뮤직뱅크’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고생한 멤버들, 스태프들 감사하고, 팬 뷰티에게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오래오래 노래하는 비스트 될 것”이라고 남다른 소감을 다졌다.

이후 비스트는 1위 공약이었던 트월킹 댄스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한 기쁨을 마음껏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