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손예진이 뒤늦게 알코올 알레르기 증상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박경림의 2시의 데이트’에서 영화 ‘덕혜옹주’의 주인공 손예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예진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진다는 말이 있다”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빨개진다기 보다는 술을 마시면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검붉어진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자기와 같은 알코올 알레르기라고 말했고, 이에 손예진은 “그래도 마신다. 마셔야 할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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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은 “그게 알코올 알레르기다”고 다시 한 번 알려주었고, 손예진은 “그래도 조금씩 마시면 늘더라. 그리고 안 마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 심해진다”며 “아무래도 술이 몸에 안 맞는 것 같다. 앞으로 마시면 안 될 것 같다”고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처음으로 자신에게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음을 알게 된 손예진은 향후 출연하고 싶은 영화에 대해 ‘델마와 루이스’ 같은 여성로드무비를 꼽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