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감독의 신작 ‘터널’이 제6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터널’은 비경쟁 부문인 피아짜 그란데(Piazza Grande)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가 이 부문에 초청되기는 처음이다. 비경쟁이지만 관객상과 평론가상 후보에는 포함된다.
카를로 샤트리안(Carlo Chatrian)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집행 위원장은 “‘터널’은 깊은 감정과 유머 코드를
올해 피아짜 그란데 갈라섹션에는 ‘터널’ 외에도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할리우드 화제작 ‘제이슨 본’ 등이 함께 선보인다.
올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