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감독 홍상수가 불륜설 이후 약 3주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불륜설에 대해 침묵했다.
홍 감독은 지난 14일(현지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홍상수 회고전' 관객과의 대화 자리에 나섰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홍 감독은 영화와 관련된 관객들의 질문에 충실히 답했다. 한 관객이 그의 영화에 여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묻자 "내가 남자라서"라 답하며 웃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 마르세유 국제영화제는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을 기획,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부터 '하하하', '우리 선희', '옥희의 영화' 등 17개 작품을 상영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