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오는 27일 뮤지컬 ‘페스트’ 관람한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서태지가 뮤지컬 ‘페스트’를 관람하기 위해 공식 석상에 선다.

14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27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페스트’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페스트’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하고,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작품이다. 일명 ‘서태지 뮤지컬’이라 불리는 ‘페스트’에 서태지가 직접 관람까지 한다고 전해져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 서태지는 포토월에도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해 8월 열린 ‘2015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후 약 1년 만이다.

윤형렬, 김다현, 손호영, 박은석, 김도현, 오소연, 린지, 김수용, 조휘, 조형균, 정민, 박준희, 황석정 등이 출연하는 ‘페스트’는 오는 22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