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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6월 28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tvN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 대본 리딩에는 주연을 맡은 하석진, 박하선은 물론 공명, 키, 황우슬혜, 김동영, 민진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출을 맡은 최규식 PD의 인사말로 시작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코믹한 대사가 끊임없이 이어져 배우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까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하석진은 거만하면서도 능력있는 노량진 스타강사 '진정석’ 역을 맡아 캐릭터를 200% 살려냈고 여주인공을 맡은 박하선은 노량진에 입성한 당찬 신입 강사 ‘박하나’ 역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취업 준비생 ‘공명’역을 연기하게 된 공명은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이 첫 드라마 도전인 샤이니의 키는 금수저 공시생 ‘김기범’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혼술남녀’ 최규식 PD는 “‘혼술남녀’는 코믹과 공감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드라마”라며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에 ‘혼술’이라는 코드가 더해져 보는 ‘맛’이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싸우자 귀산아’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