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메이드` 5만 관객 돌파…음악 다큐 역대 최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영화가 국내 5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빅뱅 메이드’는 이날 기준 5만명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음악 다큐 사상 역대 최고 수치로, 10만 관객 돌파 시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빅뱅의 공약 실천이 이뤄질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일본에서도 7만 관객을 돌파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빅뱅은 이후 LA,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해외 10개국에서도 ‘빅뱅 메이드’를 추가 개봉할 예정이다.
‘빅뱅 메이드’는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북중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3개국 32개도시 66회 공연에 약 150만 명을 동원한 빅뱅의 두 번째 월드투어 ‘MADE’를 다룬 영화다.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빅뱅의 화려한 모습과 일상 속 멤버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담았다.
빅뱅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S-팩토리에서 개최되는 빅뱅 10주년 기념 전시, 같은 달 20일 개최 예정인 빅뱅 데뷔 10 주년 콘서트 등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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