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와 페이, 차오루 그리고 지아는 12일 자신들의 SNS에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中國一点都不能少)”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빅토리아와 페이, 차오루 그리고 지아는 남중국해가 중국의 영해로 표시된 지도 사진을 함께 올리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빅토리아와 페이, 차오루 그리고 지아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국제상성중재대판소(PCA)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대해 "역사적, 법적 근거가 없다"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항의의 뜻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와 페이, 차오루 그리고 지아 외에도 판빙빙 등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한 중국 연예인들도 발 벗고 나섰다.
앞서 중국은 남중국해의 90% 가량을 점유하는 구단선 안쪽을 자국의 영해로 선포, 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였다.
중국 외교부는 PCA의 판결은 무효“라며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공식 성명을 내며 불복하겠단 입장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